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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드러낸 안철수 신당…"새정치 위한 인재영입"

입력 2013-12-08 19:37

새정치 추진위원장, 박호군·윤장현·김효석·이계안

"현역 국회의원 영입 대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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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추진위원장, 박호군·윤장현·김효석·이계안

"현역 국회의원 영입 대상 아니다"

[앵커]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공개했습니다.

본격화되는 신당 창당 작업,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을 위해 4명의 공동 '새정치 추진위원장'을 발표했습니다.

[안철수/무소속 의원 : 박호군 한독미디어대학교대학원 총장님, 윤장현 광주·전남 비전21 이사장님, 김효석 전 의원님, 이계안 전 의원님이 계십니다.]

박호군 한독미디어대학원 대학교 총장은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고, 윤장현 광주 전남 비전 21이사장은 YMCA 전국연맹 이사장을 지낸 시민운동권 출신입니다.

김효석 전 민주당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원내대표, 이계안 전 민주당 의원은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소통위원장은 안 의원 측근인 무소속 송호창 의원, 대변인은 금태섭 변호사가 맡기로 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들과 함께 새정치를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무소속 의원 : 민생 현장에서 삶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 국민들께서 추천하신 분들을 찾아서 모시겠습니다. 삼고초려 필요하다면 십고초려도 하겠습니다.]

또 서민과 사회 약자, 청년 세대가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현역 국회의원은 영입 대상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전국을 돌며 설명회와 정책토론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와 신당 창당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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