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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력 전무' 최룡해, 장성택 실각 배후로 지목

입력 2013-12-03 18:26 수정 2013-12-04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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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력 전무' 최룡해, 장성택 실각 배후로 지목
장성택의 핵심 측근 2명이 공개처형되고 장성택이 실각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3일 알려진 가운데 장성택이 최룡해와의 권력투쟁에 밀린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룡해는 김일성 전 북한 주석과 빨치산 활동을 함께 한 최현 전 인민무력부장의 아들로 북한군 최고위급 인사 가운데 하나다. 최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직언을 할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원로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룡해는 김정은 정권 출범 후 실세로 불려왔던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심복으로도 알려졌고 사회주의노동청년연맹 위원장, 도지사 격인 황해북도 도당 책임비서 등을 지냈다.

군 경력이 전무했던 최룡해는 2010년 9월 김정은 제1위원장과 함께 인민군 대장 칭호를 받은 것이 첫 군 경력이다.

이어 2012년 제4차 당대표자회 전에 대장에서 차수로 승진하며 북한군 핵심요직인 총정치국장에 임명됐다. 당대표자회를 통해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승진을 했다.

그러나 최룡해는 차수 승진 8개월 만에 대장으로 강등당해 군 원로들의 견제를 받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룡해가 리영호 전 총참모장의 숙청을 무리하게 진행해 반발을 산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최룡해는 강등 2개월 만인 2월 차수로 다시 승진했으며 5월 김정은 제1위원장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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