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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최룡해와의 투쟁서 밀린 듯…엄청난 권력 암투"

입력 2013-12-03 18:47 수정 2013-12-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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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의 실각,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Q. 장성택은 누구?
- 장성택이라고 하면 핵심 실세로 알려진 사람이다. 아버지 김정일 시대에도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다가 권력 부침을 겪으며 최고의 후견인 역할을 했다. 실각이 사실이라면 상당히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Q. 권력 암투라고 볼 수 있나?
- 장성택 부위원장이 실각했다면 김정은 권력 약화라는 측면이라기 보다 권력승계 이후 7월 이영호 총참모장 실각과 같이 김정은을 둘러싼 측근 엘리트들 사이에 권력 투쟁이 활성화되는 것 아닌가란 시각으로 봐야 한다. 최용해를 중심으로 한 신군부세력이 밀어낸 것 아닌가 해석이 가능하다.

Q. 북한내 뜨는 세력 vs 지는 세력은?
- 장성택 같은 경우는 남쪽의 산업현장을 시찰했고, 중국을 돌아보고 황금평과 위화도 계약을 하고 오기도 했다. 대남관계나 외교관계에 적극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개발 지향적이라고 볼 수 있다. 최룡해는 조선인민군을 사상적으로 장악하고 있다. 원칙적이고 보수적인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정책 노선에서 보수적으로 우세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Q. '대남전략 노선 변화' 있을까
- 북한 3차 핵실험의 경우 병진노선을 천명하고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히 보이고 있는데 강경한 분위기 속에서 일부 언론보도는 장성택은 유연한 입장을 주문했다는 말이 있다. 장성택을 중심으로 한 다소 유연하고 외교중심적 입장이 있었다. 그러나 장성택이 실각했다면 김정은 체제의 정책 노선이 조금 더 강경한 입장으로 변화했다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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