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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자리에 늘어나는 복부비만 '치매 확률 3.6배'

입력 2013-12-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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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 술자리가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운동량도 적고, 그대로 뱃살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성인병에 위험한 이 복부비만이 치매 확률까지 높인다고 합니다.

천권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말이 되면서 술자리가 부쩍 많아진 34살 유광일 씨.

하루 하루 늘어나는 뱃살이 걱정입니다.

[유광일/회사원 : 일주일에 많게는 3~4번까지도 먹고요. 술자리가 잦아지다 보니까 운동할 시간도 부족하고….]

운동량은 적은데 식사량만 늘면, 남은 에너지가 배에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허리 둘레가 남성은 90㎝, 여성은 85㎝를 넘으면 복부비만입니다.

복부비만은 성인병 뿐만 아니라 치매 위험까지 높입니다.

배가 많이 나온 사람은 나이 들어서 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정상인의 3.6배라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한도훈/신경과 전문의 : 복부비만 환자들에게 고지혈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혈관을 좁히거나 막히게 해서 혈관성 치매 발병률을 높입니다.]

술자리에선 가급적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습니다.

[김진리/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나 기름기가 많은 튀김, 육류를 피하고 술은 어떤 종류든지 간에 두 잔 이상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하루 30분씩 규칙적으로 뛰거나 걸으면 뱃살 빼기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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