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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도로공사 사장에 친박계 김학송…낙하산 논란

입력 2013-11-22 21:23 수정 2013-11-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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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학송 전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출만 7조에 이르는 대형 공기업에 대표적인 친박계 중진을 내정하면서 낙하산 인사에 대한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김학송 전 새누리당 의원이 현재 공모가 진행중인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내정됐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의 인사 검증을 마쳤으며 이사회 의결만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이사회에선 김 전 의원의 임명에 대해 부정적 의견도 있었지만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의원은 경남 진해에서 3선을 지낸 친박근혜계 중진입니다.

지난해 총선 때 공천에서 탈락해 '친박 배제' 인사의 대표적 사례가 됐지만 결국 공기업 사장 자리를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성회 전 새누리당 의원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0월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 당시 친박근혜계 원로인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신 청와대가 공기업 사장 자리를 약속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우원식/민주당 최고위원 : 김성회 전 의원이 낙하산으로 확정되면 검찰은 범법 사실 여부를 즉각 수사해야 합니다.]

낙천한 친박계 인사들이 속속 공기업에 자리를 잡으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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