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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사과 "음원판매 중단…어떤 비난도 달게 받겠다"

입력 2013-11-14 08:55 수정 2013-11-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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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사과 "음원판매 중단…어떤 비난도 달게 받겠다"


'프라이머리 사과'

표절 논란에 휩싸인 프라이머리의 '아이 갓 씨(I Got C)' 음원이 판매 중단된다.

13일 프라이머리는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미숙함으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합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김태호PD님을 비롯한 '무한도전' 제작진과 파트너로 가창에 참여해 주신 박명수 씨에게도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입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프라이머리는 이어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며 제 의견을 전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생각했지만 더 큰 오해를 불러올 것이 두려웠습니다. 이제서야 제 의견을 말씀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고 사과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음원서비스를 잠정 중단하자는 '무한도전' 측의 뜻을 최대한 존중합니다. 이번 노래로 불거진 모든 사안이 하루 빨리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며 '어떤 비난도 달게 받겠습니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와 MBC '무한도전' 측도 각각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프라이머리 사과에 네티즌들은 "프라이머리 사과, 좀 늦긴 늦었어" "프라이머리 사과, 지켜보겠다" "프라이머리 사과, 음악성 좋다고 생각했는데 실망" "프라이머리 사과, 무한도전은 무슨 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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