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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렵고 눈곱" 중국발 스모그 공습에 '결막염' 기승

입력 2013-11-07 08:48 수정 2013-11-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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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를 가득 품고 날아온 스모그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 우리 눈입니다. 요즘 결막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7일) 오전 서울 강남역, 회사원 정혜진씨는 거리로 나오자 마자 눈살을 찌푸립니다.

건조한 날씨에 스모그까지 닥치면서 결막염이 심해졌습니다.

[정혜진/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많이 가렵고 통증도 심하고 눈곱도 많이 끼고요.]

결막염은 눈꺼풀 안쪽과 안구 흰 부분을 덮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겁니다.

북서풍을 타고 중국 스모그가 몰려오는 가을철이면 환자가 급증합니다.

지난해 10월의 평균 환자 수는 33만 명, 9월에 비해 4만 명가량 늘었습니다.

중금속이 포함된 스모그가 특히 눈에 해롭기 때문입니다.

[김진국/안과 전문의 : 흰자위 쪽에 충혈이 되거나, 또는 눈곱이 끼거나 가려워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잘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모그가 심할 때는 미세먼지가 달라붙을 수 있는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끼는 게 좋습니다.

인공눈물로 눈속의 미세먼지를 자주 씻어내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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