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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경제] 아모레퍼시픽 갑의 횡포? 폭언 녹취록 파문

입력 2013-10-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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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양유업 본사 관계자가 대리점주들에게 폭언을 일삼은 게 이슈가 됐었죠. 그런데 이번에 아모레퍼시픽에서도 이와 비슷한 소위 '갑의 횡포'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제부 백종훈 기자가 아모레퍼시픽 대리점주들이 본사를 상대로 벌이는 항의시위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백 기자, 대리점주들이 어떤 주장을 하고 있나요?

[기자]

예, 저는 서울 중구의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 나와 있습니다.

본사로부터 부당한 행위를 당했다는 대리점주들의 항의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리점주들은 본사의 영업담당자가 사실상 영업권을 박탈해가고 폭언과 욕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장창래/경기 인천 아모레퍼시픽 점포운영 : 돈을 투자해서 대리점을 키웠는데 본사의 협박과 공갈과, 여러가지 수모를 제가 견디며 참아왔지만 끝내 버틸 수 없었습니다.]

대리점주들은 본사 영업담당자의 폭언과 욕설이 담긴 녹취록을 최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이에 대해 손영철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5일)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 이학영 민주당 의원은 아모레퍼시픽이 불공정행위를 스스로 밝히고 피해배상과 재발방지 대책을 밝히라고 말했습니다.

또 공정위가 특약점 해지와 밀어내기 등 여러 불공정 사례를 적극적으로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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