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중국 고층 아파트 사이 50m 인공산 등장…대박난 이유?

입력 2013-08-27 00:53 수정 2013-08-27 09:2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대박 쪽박을 결정짓는 배산임수 지형, 인공적으로도 만든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신기한 상식 토크쇼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는 부동산 풍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연기자 정호근은 "급격한 산업 발전으로 고층빌딩이 많이 생긴 중국에서는 배산임수에 입각해 인공산을 만들어 놨다"고 얘기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실제로 고층 건물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2개의 인공산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중국 상하이 푸투오구에 위치한 고층아파트로 배산임수에 입각해 높이 50m에 달하는 인공산을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문섭 부동산 경제연구소 소장은 "아파트 분양 개발 회사에서 의도적으로 만든 신이다. 당시 아파트가 분양이 안 됐는데 인공산을 만든 후 분양이 잘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근 재물풍수 전문가는 "중국 상하이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인공산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경복궁 교태전에 있는 '아미산'은 경회루 연못을 만들기 위해 퍼냈던 흙으로 만든 산이다"라고 했다.

인공적으로 만든 풍수가 실제로 도움이 되느냐는 의문에 박상근은 "음택풍수, 즉 묏자리는 소용이 없지만 집터의 길흉을 판단하는 양택풍수에는 인공적으로 만든 산이나 호수로 명예, 재물, 자손의 기운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돈을 부르는 인테리어 비법 공개, 출연자들의 집터 분석, 명당아파트 BEST3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부동산 귀재 팽현숙 집 보니 '입이 쩍'…호텔 안 부러워! 명당 중에 명당, 삼성 이건희 회장 집터는 뭔가 다르다? 미코 권정주 "삼각팬티 때문에 울며불며 방송"…무슨 일? [그녀의 신화] '자상남' 박윤재, 최정원 수호천사 자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