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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우주인 머리감기, 샴푸에 할 건 다 했는데…

입력 2013-07-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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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공간엔 중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물을 뿌려도 방울방울 공중에 떠다니는데요. 그럼 오랫동안 우주에 머물러야 하는 비행사들은 어떻게 머리를 감는 걸까요. 다 방법이 있습니다. 우주인이 직접 보이는 시범,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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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우주인 카렌 나이버그.

우주정거장에 체류 중인 그가 머리를 감기 시작합니다.

우선 머리카락에 물을 조금씩 묻힌 뒤 특수제작된 샴푸를 머릿칼 전체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이제 헹굴 차례! 다시 머리 곳곳에 물을 뿌려줍니다.

빗으로 쓸어내고 수건으로 닦아내면 머리 감기 끝!

할 건 다했는데 왠지 개운하진 않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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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스틱을 쥔 남성이 심호흡을 합니다.

타이머가 작동되고, 보이지도 않을 만큼 빠른 속도로 스틱을 드럼에 두드립니다.

5, 4, 3, 2, 1, 그만!

60초에 1208회!

1초에 무려 20번을 때렸네요.

세계에서 가장 손이 빠른 드러머가 탄생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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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넉달밖에 안 된 아기가 얼굴을 잔뜩 찌뿌리고 카메라를 쳐다 봅니다.

어딘지 무술의 달인 리샤오룽을 연상시키는데요

어! 이 자세 쿵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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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판다가 엉덩이를 쭉 내밀고 있는데요, 큰 일을 보려는 걸까요?

어, 뭔가 나오는데 새끼 판다네요. 출산 중이었던 겁니다

몸집이 커서 이름도 자이언트 판다인데 새끼는 아주 조그맣습니다.

새끼를 품에 안고 사랑스럽게 혀로 핥아주는 모습.

보는 사람까지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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