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거짓말 1위'
직장인 거짓말 1위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최고의 거짓말'에 대해 설문조사(복수응답 가능)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말지'가 69.3%의 응답률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직장인의 거짓말로는 '집에 일어 있어서'(55.0%), '몸이 안 좋아서'(47.9%), 'OO씨 오늘 멋진데 또는 예쁜데'(30.6%), 상사의 지시에 이해가 안 가도 '네, 알겠습니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직장인의 거짓말은 더 있었다. '저 술 약해요'(14.1%), '언제 한 번 밥이나 먹자'(12.1%), '(출근길에) 차가 막혀서'(11.4%) 등이다.
직장생활 하면서 거짓말을 할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93.1%가 '있다'고 답했으며, '없다'는 응답은 6.9%에 그쳤다. 또한 '직장생활 하는데 거짓말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종종 필요하다'(72.9%), '반드시 필요하다'(25.0%)로 많은 직장인이 거짓말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직장인 거짓말 1위 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직장인 거짓말 1위, 그만둘 수 있으면 말도 안 해", "직장인 거짓말 1위, 거짓말이라기 보단 그냥 회사용 언어", '직장인 거짓말 1위, 알면서도 다들 하지 않나?", "직장인 거짓말, 거짓말이 때론 유익하기도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