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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나 광고모델선발대회, 결선에 최종 20명 진출

입력 2013-06-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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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나 광고모델선발대회, 결선에 최종 20명 진출


레모나 광고모델선발대회, 결선에 최종 20명 진출


경남제약이 레모나 출시 30주년 기념 레모나 광고모델선발대회 '청춘반란 페스티벌' 결선에 최종 20명이 진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종 약 3만 명의 지원자 중 2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예선에 진출한 이들은 연기, 노래, 발레, 댄스, 영어 스피치 등 각자가 가진 모든 끼를 발휘하며 살아남은 다재다능한 재원들이다. 오디션 진행 과정에서 잡지 모델 출신은 물론 슈퍼모델, 미인대회 출신까지 있어 지원자들 사이에서 미묘한 신경전이 오갔다는 후문이다.

결선에 진출한 20명의 지원자들은 본선 Top 10을 향해 1박 2일간 경기도 홍천의 한 펜션에서 본선에서 선보일 댄스 트레이닝, 개인기 연습, 프로필 사진 촬영 등 상큼 발랄한 레모나 모델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교육을 비롯 30초짜리 비타민C 광고를 만드는 미션에 참여했다. 특히 신해룡 TV CF 감독의 UCC 강의와 함께 진행된 레모나 광고 UCC 제작 시간에는 결선에 오른 20명 모두 직접 '건강한 청춘'을 주제로 콘티를 짜고 연기에 촬영까지 진행하는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이 중 1등을 한 2조는 '기미, 주근깨, 다크서클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비타민 천사가 나타나 비타민을 선사해 고민을 해결한다'는 콘티로 비타민의 효능을 발랄하고 위트있게 표현해 가산점을 받았다.

UCC에 참석한 최빛나양은 "보통은 광고 속의 모델 역할만 하게 되는데, 이렇게 직접 UCC를 제작하며 아이디어도 내고 직접 촬영하고 편집에도 참여하니 비타민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되고, 레모나 제품에 대한 애정도 더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일 호암아트홀에서는 본선 진출자 20명이 최종 1등을 가리는 결선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해당 결과는 오는 29일과 30일 밤 12시 종합편성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모나 광고모델선발대회 '청춘반란 페스티벌'은 지원자 모집 2주 만에 지원자수 2만 명을 돌파했고 최종 3만명이 넘는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또한, 그간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했던 관례를 깨고 여자뿐만이 아니라 남녀 일반인 모두의 지원을 받는 열린 오디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레모나 모델로 선발된 1등 1인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레모나 전속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레모나 30주년 광고모델 선발대회을 기획한 경남제약 레모나 관계자는 "레모나가 출시된 지 3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변함없이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매번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려는 레모나의 활동 때문인 것 같다"며 "이번에 선발되는 레모나의 새로운 일반인 모델이 어떤 다재다능한 지원자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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