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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가입비 8월 중 40% 인하

입력 2013-06-11 00:27 수정 2013-06-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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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가입비가 8월부터 40% 인하된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0일 이동통신 3사의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휴대전화 가입비를 8월 중 40% 인하하고,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현재 SK텔레콤은 3만9600원, KT는 2만4000원, LG유플러스는 3만원의 가입비를 각각 받고 있다. 미래부는 가입비 폐지로 연간 5000억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석채 KT 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동통신 3사의 올 1분기 마케팅비 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0% 증가한 것에 우려를 표시하고 "마케팅 경쟁을 줄이고 네트워크 고도화, 기술 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1.8기가헤르츠(㎓) 주파수의 KT 인접대역의 경매 방안은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부는 앞서 1.8㎓ KT 인접대역을 오름차순 경매 방식으로 사실상 확정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고란 기자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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