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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대신 '카톡 예산'?…정치 전략까지 바꾼 스마트폰

입력 2013-06-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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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해마다 예산안 처리 때면 각종 민원이 담긴 쪽지 예산으로 몸살을 앓는 국회.

요즘엔 쪽지 대신 문자나 카카오톡 예산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재성/예결위 민주당 간사 (5월 2일 MBC라디오) : 요즘엔 쪽지로 안 하고 문자로 많이 하는데요. 그런 예산들이 있죠. (문자예산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요즘 문자예산, 카톡예산…]

선거 현장도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대선과 4월 재보선에선 스마트폰을 활용한 불법 선거운동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과거엔 선관위 단속반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나가 한계가 있었지만 요즘은 누구나 폰카메라로 현장 포착이 가능해졌습니다.

거리 유세에서 스마트폰을 동원한 응원전은 이제 익숙한 풍경입니다.

유력 정치인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이 나왔고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윤희웅/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 : 온라인을 통한 선거운동에 제한이 사실상 없어지면서 스마트폰 활용해 정치인들이 실시간으로 본인의 정책과 행보를 유권자들에게 전달하는…]

일상생활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

정치권에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략은 점점 더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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