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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싸이 정체는 한국계 프랑스인…싸이 "생각하니 무서워"

입력 2013-05-25 20:54 수정 2013-05-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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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에서 소동을 일으킨 '가짜 싸이' 정체가 밝혀졌다.

한 방송 인터뷰에서 그는 "난 중국인이 아니라 서울에서 태어났고 3세 때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인이다. 본명은 김재완 입양아 출신 한국계 프랑스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싸이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나와 싸이는 비슷한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는 2013 '소셜 스타 어워즈'에서 축하공연을 벌인 후 인터뷰에서 '가짜 싸이'를 언급했다.

싸이는 "단순히 흉내를 내는 행위야 자유지만, 진짜처럼 행세하면서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다는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어 우려스럽다"며 "처음엔 웃기는 일로 여겼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가짜 싸이는 지난 프랑스 '칸 영화제'에 나타나 한바탕 소동을 벌였었다. 통통한 몸매와 동그란 선글라스, 뒤로 빗어넘긴 머리. 영락없이 싸이로 보이는 복장을 하고 나타나 말춤을 가르치고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는 모습이 취재진에게 포착된 것이다.

심지어 싸이 행세를 하며 수백 만 원을 호가하는 값비싼 술을 공짜로 마시고 다녔다고 전해졌다.

세 명의 경호원까지 대동하고 다닌 탓에 일부 외신들은 '싸이가 칸 영화제를 방문했다'는 오보를 내기도 했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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