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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갑상선암 초기 진단 후 수술"…새 소속사가 밝혀

입력 2013-05-10 17:10 수정 2013-06-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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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정아의 새 소속사 WM컴퍼니는 10일 "박정아가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초기임을 발견했다"고면서 "간단한 제거 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갑상선암 수술 사실이 알려지며 박정아의 새 소속사도 밝혀졌다. 박정아는 스타제국에서 WM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겼다.

WM컴퍼니 측은 "박정아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해외경험이 풍부한 매니지먼트를 원했고, 우리 역시 그의 능력을 높이 사 계약이 체결됐다"고 전했다.

박정아의 전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스타제국 연습생으로 시작해 걸그룹 쥬얼리로 14년여의 시간을 함께 해온 딸과 같이 소중한 아티스트 박정아가 5월부터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곳에서 더 큰 걸음을 옮기게 됐다. 박정아를 변함없이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며 항상 함께한다는 마음 잊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박정아는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 출연한 이후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다. 현재 2013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중국 드라마 '팝콘'과 '제복입는 여인들'의 여주인공으로 내정된 상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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