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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안철수와 통화 후 화가 났다"…그 진짜 이유는

입력 2013-03-26 14:35 수정 2013-11-2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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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표창원의 시사돌직구'에 출연해 안철수 후보와의 통화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노회찬 대표는 3월 2일쯤 안철수 후보에게 전화를 받았다며 "당시 내가 화가 난 건 안철수 후보의 출마 때문이 아니라 통화 후 '노원병 양해' 사실을 확인하는 기자의 질문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안 후보와 통화하면서 노원병이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며 "당시 노원병 출마, 부산 영도 출마, 의원직 상실 위로 중 어떤 의미로 안 후보가 전화를 걸었을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노회찬 대표는 또 "내가 노원병에서 의원직을 잃었다고 해서 특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안 후보가 양해를 구하고 출마를 할 이유도 없다"며 "본인이 판단하고 행동한 뒤 책임을 지면 되는 문제다"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통화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이 이슈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긴 하지만 문제 삼을 생각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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