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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실책, 또 실책…' 이탈리아, '실책 전염병'에 자멸

입력 2013-03-14 15:33 수정 2013-03-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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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팀으로 꼽혔던 이탈리아가 실책에 자멸했다.

이탈리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조 패자전에서 5회까지 3-0으로 앞서가다 연속된 실책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며 결국 4-3으로 역전패했다.

6회 1사 때 몰리나를 실책성 안타로 내보낸 뒤 아빌레스의 타석때도 유격수 실책으로 1사 1,2루 기회를 내줬다. 이후 리오스의 땅볼로 2사 1,3루가 된 상황, 후속 타자 리베라의 타구를 유격수가 또 한 번 놓치며 1점을 내줬다.

8회말에는 무사 1, 3루 상황에서 아빌레스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한 점 차로 좁혀졌고, 이어 리베라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허용했다.

역전을 허용한 곤잘레스의 내야 안타 때의 수비가 뼈아팠다. 2루와 3루 사이를 향한 곤잘레스의 타구는 3루수를 통과 한 뒤 유격수가 잡았고, 유격수의 악송구에 결국 타자 주자까지 1루에서 살아남았다. 2사 상황에서 타자 주자만 아웃시켰을 경우 허용하지 않아도 됐을 실점이었다.

결국 이탈리아는 본선 1라운드 돌풍 이후 2라운드에서 2연속 역전패를 당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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