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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WBC'…멕시코 앞에 무릎 꿇은 '야구 종주국'

입력 2013-03-09 18:57 수정 2013-03-0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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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WBC에선 유독 약팀이 강팀을 잡는 이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9일)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야구 종주국 미국이 멕시코에 무너졌습니다.

안의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이 내세운 선발투수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빛나는 R. A. 디키.

하지만 멕시코 타자들은 디키의 너클볼을 쉽게 쉽게 공략했습니다.

1회에 두 점을 뽑은 멕시코는 3회 4번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투런홈런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미국은 두 점을 따라가는데 그쳤고 멕시코는 9회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인 마무리 투수 로모를 앞세워 첫 승을 따냈습니다.

미국팀 감독을 맡은 명장 조 토레 감독과 투수코치 그렉 매덕스는 한숨만 내쉬었습니다.

어제 멕시코를 9회에 극적으로 무너뜨린 이탈리아는 오늘도 일을 냈습니다.

야구 강국 캐나다를 8회 14대 4 콜드게임 승으로 가볍게 눌렀습니다.

박찬호의 특급 도우미로 이탈리아 타격코치를 맡고 있는 마이크 피아자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탈리아는 2승을 거두며 2라운드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습니다.

푸에르토리코는 약체 스페인에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조금 뒤 일본 도쿄돔에서는 어제 일본에 3대4로 역전패한 대만과 우승 후보 쿠바가
2라운드 패자전을 갖습니다.

이 경기에서 패한 팀은 4강 진출이 좌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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