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있는데 이곳엔 무슨일로?
천신일 전 세중나모여행 회장과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이 석방되던 날!
대통령 최측근 사면이라는 논란 속에, 취재열기는 뜨겁기만 하고...
[최시중/전 방통위원장 : (앞으로의 계획은?) 건강을 추스리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서 생에 남아 있는 '황혼'의 시간을 좀 더 유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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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천신일 전 회장이 구급차를 타고 나오고, 이를 막아서는 취재진!
구급차 안에 천 전회장이 있는지 살펴보는 기자들!
누워 있다는 걸 확인한 한 기자!
이때 위원장이 나올테니 비켜달라는 구급차
위원장 덕택에(?) 유유히 빠져 나가는 구급차와 천 전회장
뒤이어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이 나오고
역시 차를 막아 세우며 취재하기 위해 몰리는 취재진들. 한 번만 나와서 인터뷰 해달라고 소리도 질러보고. 떼도 써보고. 협박 아닌 협박도 해보고.
서로 찍기 위해 밀고, 또 밀고, 자칫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하지만 사안이 사안인만큼 쉽게 사그러들지 않는 취재열기!
이때, 상황을 정리해주는 최 전 위원장의 한마디!
[최시중/전 방통위원장 : 흥분이 사그라지는 시간을 줄 테니까, 천천히 서두르지 마라!]
역시 사건의 해결은 주인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