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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 평가 뒤집으며 활동 종료

입력 2013-02-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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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 평가 뒤집으며 활동 종료


'최강 걸그룹' 소녀시대가 성공적인 4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4집 국내 활동을 마감했다. 소녀시대는 한국 활동을 끝으로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다. 9일 부터 일본 7개 도시에서 22회에 걸쳐 아레나 투어에 돌입한다.

소녀시대는 1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해 '명불허전' 실력과 인기를 뽐냈다.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를 통해 기존에 부른던 귀에 쏙쏙 꽂히는 말랑말랑한 팝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장르가 혼합된 실험적인 음악에 도전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인 파워풀한 힙합 댄스로 대중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음악도 차츰 귀에 익어가면서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3주 연속 1위에 올라 정상의 인기를 확인했다.

해외에서의 활약상도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아이 갓 어 보이'로 유튜브 조회수 3000만 건을 돌파한데 이어 빌보드 월드 앨범 부문 1위에 올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활동에 이어, 미국 진출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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