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희가 한 겨울 거침없는 노출로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사희는 최근 진행된 JTBC 새 일일극 '가시꽃' 촬영을 위해 영하 17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훤히 드러난 튜브톱 원피스를 입었다. 몇 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 때문에 지칠 법도 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가시꽃'은 장신영이 자신의 행복을 무참히 짓밟은 남자와 거대 기업, 권력가들을 상대로 치밀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극중 사희는 재벌가의 딸이자 톱스타인 지민 역을 맡아 장신영과 대립각을 세우며 스토리 전개를 흥미롭게 이끌 예정이다.
사희의 악녀 연기와 아름다운 미니 드레스 자태는 4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되는 '가시꽃'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