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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꽃' 1~7부 내용 공개하고 시작, 스토리 자신감?

입력 2013-02-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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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꽃' 1~7부 내용 공개하고 시작, 스토리 자신감?


JTBC의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이 1부에서 7부까지의 핵심 스토리들을 그대로 다 공개하며 야심찬 출발을 했다.

'가시꽃' 제작진은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35분 분량의 스페셜 영상을 통해 1부에서 7부까지의 내용을 모두 공개했다.

이어 2일 부터는 이 영상을 홈페이지(http://www.jtbc.joins.com)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를 시작, 모든 시청자들이 드라마의 핵심적인 내용을 모두 알게 됐다.

특히 1부와 7부 까지의 내용에는 세미(장신영 분)가 행복한 생활을 하다 복수를 꿈꾸게 되는 결정적인 사건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만큼 무려 35분 간 스토리를 모두 공개한 것은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세미가 혁민(강경준 분)에게 성폭행 당할 위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이나 세미의 남자친구인 제준(최우석 분)을 차지하기 위해 잠자리로 끌어들이는 지민(사희 분)의 모습 등 충격적인 장면들도 모두 노출됐다.

거기에 세미가 식물인간이 되었다 깨어나는 과정이나 혁민과 서원(이원석 분)이 세미의 사고를 은폐하려거나 회생 불능 상태를 시험하는 과정들도 고스란히 담겼다.

남준(서도영 분)이 세미의 죽음을 증명하기 위해 집을 불을 지르는 장면과 세미가 복수를 위해 자신을 죽은 것으로 해달라고 부탁하는 내용까지 추가될 정도로 자세한 내용이다.

이처럼 강한 파급력을 지닌 장면들을 모두 미리 공개한 것은 제작진이 '가시꽃'의 작품성과 스토리의 힘을 믿고 있기 때문.

핵심적인 장면들을 미리 공개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약점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본 방송을 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스토리의 짜임새가 충분히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

특히 일부에서 일고 있는 '막장 내용'이라는 우려에 '근거 없는 사건들의 조합이 아닌 안정된 구조를 가진 스토리'라는 반증을 제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순수한 영혼을 가진 한 여자가 자신의 행복을 짓밟힌 후 복수의 화신이 된다는 스토리를 지닌 '가시꽃'은 4일 저녁 8시 10분 첫 방송된다.

(JTBC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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