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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비주얼' 조인성-송혜교, 브라운관 접수 예고

입력 2013-01-31 17:52 수정 2013-01-3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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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비주얼' 조인성-송혜교, 브라운관 접수 예고


'최강 비주얼 커플' 조인성(31·사진 왼쪽)·송혜교(31)가 뭉쳤다.

두 사람은 2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시각장애인 상속녀와 도박사로 만나 절절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조인성이 드라마 '봄날'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작품이자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합을 맞춘 노희경 작가와 송혜교가 5년 만에 만난 드라마. 이시대 최강 외모를 자랑하는 두 남녀배우의 조합만으로 화제에 오르기에 충분하다.

3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혜교는 "기억에 남는 장면은 조인성과의 수영장신"이라며 "수영을 하면서 감정이 폭발해 몸이 찌릿할 정도로 몰입했다. 그 때 느낌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촬영 시간이 참 길었다. 송혜교 연기에 대한 리액션에 치중했다"며 "임팩트 있는 장면이 나올 것 같다"고 송혜교를 거들었다. 이어 ""노희경 작가의 작품은 읽을 때와 연기할 때 느낌 차이가 많이 난다"며 "대사 처리의 어려움이 종종 있는데 송혜교의 대사를 듣고 한순간 정리될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우리는 동갑내기에 데뷔 시기도 비슷한데 이제야 한 작품에서 만났다"며 "성숙해진 상태에서 만나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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