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안 한 배우 양동근(34)이 곧 아빠가 된다.
양동근의 예비 신부는 약 2개월 뒤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동근의 지인은 29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예비 신부가 만삭이다. 두 달 뒤면 출산한다고 들었다"며 "두 사람이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데, 출산은 결혼식 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지인에 따르면 양동근은 여자 친구가 일반인인 탓에 공개를 꺼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측근은 "양동근의 드라마·영화 촬영이 이어지면서 예비 신부가 만삭이 될 때까지 식을 올리지 못했다. 또 양동근이 워낙 사생활을 잘 드러내지 않는 배우라 결혼 소식이 늦게 전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양동근은 영화 '응징자'를 찍고 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