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프로그램 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가 정규 편성됐다.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가족의 품격)는 다음달 1일 오후 8시 50분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첫 전파를 탄다. 지난해 추석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가족의 품격'은 이경규·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두 MC 뿐만 아니라 개그맨 13명,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 출신의 황상민 연세대학교 교수가 출연해 가족 문제 해결법을 제시한다. 첫 방송은 2월 결혼을 앞둔 윤형빈-정경미 커플이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