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화사한 미모를 드러내며 성형 논란의 불씨를 껐다.
신세경은 지난 26일 서울의 한 아웃렛 매장에서 진행된 캐주얼 브랜로 숲 사인회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해 한 차례 휘몰아쳤던 성형 논란 얼굴과는 확실히 달라졌다. 갸름한 얼굴형과 날렵한 턱선, 또렷한 이목구비 등 예전의 미모를 되찾은 모습. 이날 사인회 현장에는 한동안 휴식을 가진 후 오랜만에 공식 행사에 모습을 나타낸 신세경을 보기 위해 10대부터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몰렸다. 식은 줄 알았던 신세경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신세경은 추운 날씨 속 진행된 팬 사인회였음에도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악수를 하는 등 고마운 마음을 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신세경은 오는 4월 방송되는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