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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의 근원 '연예계 X파일', 어디서 만드나 했더니…

입력 2013-01-19 14:41 수정 2017-09-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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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JTBC '연예특종'은 '연예계 X파일'의 실체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원빈-수영 열애설, 정우성-이지아 재결합설, 성유리-김건모 결혼설 등 황당한 루머를 담고 있는 '연예계 X파일'은 어디서 만들어지는 걸까? 정지원 일간스포츠 기자는 '룸살롱'을 지목했다. 고위급 인사나 연예계 스타들이 룸살롱에서 나누는 얘기들이 '증권가 정보지'에 담긴다는 설명이다.

'증권가 정보지'는 주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연예계 X파일은 해당 연예인이 출연하는 광고주를 위해 만들어진다는 설이 있다. 결국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얘기가 문서로 정리되고,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확산된다는 얘기다.

'연예특종' 제작진이 어렵게 만난 증권사 관계자는 "연예인의 파경설, 결혼설 등의 내용이 있으며 루머의 양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며 "허무맹랑한 얘기도 있고 실제로 검증 안 된 기사가 대부분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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