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었을까요? 아니면, 운명이었을까요...!?
운동권 학생에서 특전사 요원, 인권변호사로 이어진 문재인 후보의 삶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으로 정치의 격랑에 빠져듭니다.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낸 그는 참여정부가 막을 내리자 고향으로 내려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소박한 삶을 꿈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들려온 청천벽력 같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
그는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정계로 돌아왔습니다.
파죽지세 연승행렬~ !! 마침내,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에 올랐습니다.
'새 정치'의 상징 안철수 후보가 중도사퇴하면서 야권의 대표주자가 된 그는 박근혜 후보와 팽팽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사람이 먼저'인 시대를 외치는 문재인 후보, 오늘 그가 운명을 걸고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