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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본색] "내곡동 사저, 전임대통령 관행에 따랐을 뿐"

입력 2012-10-18 16:57 수정 2012-10-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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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라살림을 책임지던 지경부 공무원에서 한나라당의 경제정책을 책임지는 국회의원 또 MB정부의 고용노동부장관에서 대통령 실장까지 지냈습니다. 두 번째 토크본색. 임태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대위 의장입니다.



Q. 선대위 의장, 어떤 역할 하는 것인가
- 어떤 일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선거에 이길수 있도록 포괄적인 역할을 하는 기구로 보면 된다.

Q. 박근혜 후보의 장점은?
- 박근혜 후보는 누구보다 공인으로서 국정의 경험이 많기 때문에 국가 관념이다 국가를 어느 방향으로 끌고 가야하는가에 대해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

Q. "박근혜 킹메이커 역할 해라" 지금도 같은 생각인가
- 대한민국 정치사회에서 지역적인 이념 구도를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치 개혁인데, 그런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에서 했던 말이다. 현재는 통합과 쇄신을 가장 적극적으로 펼치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잘 하고 있다고 본다.

Q. 당내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 판단을 신중히 하고 한번 정한 입장을 계속 바꿔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고수하는데 그것이 일종의 신뢰의 바탕이 되지만 유연하게 대응도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Q. 박근혜 후보에게 조언도 하고 있나
- 해야 할 말은 충분히 하고 있다.

Q. 박근혜 후보 당선돼도 '정권 교체'인가
- 완전히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고 새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지금의 정부의 잘된 부분은 그대로 받아들이지만 안된 부분은 분명히 선을 긋도 가겠다는 것이다.

Q. 본받지 않아야 할 정책은?
- 친서민 정책, 한미 동맹 등은 이어받아야 되지만 경제민주화를 바탕으로한 대기업 정책을 강화해야하고 남북 대화의 기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

Q. 남북 정상회담 성사 못한 이유는
이명박 정부 출범 전까지 남북관계는 북쪽의 상황을 최대한 고려해 마치 우리가 을인 것처럼 되었다. 정상적인 관계로 갑론을박하면서 의논을 하면서 결정하는 것으로 바꾸다 보니 원칙을 고수해 대화가 단절되는 현상이 있었다.

Q. 'NLL 대화록' 입장은
- 대화를 했다면 녹음 기록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대화록을 많은 사람들이 보지는 못했을 수도 있다. 논의 하는 과정에 실무적으로 보고서 안을 만드는 과정에 있는 것은, 실무자들이 볼수는 있어도 그것을 최종적 문서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것은 2차 3차 문서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문서를 가지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Q. 원래 예전 대통령 자료 다 확인하나
- 그 당시 당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 문서를 보지는 못했다. 다만 그 전에 언론이나 정부 발표자료를 참고를 했다. 지금 논란되는 부분이 그 당시에 언급된 적은 없었다.

Q. 2009년 대북 메신저 역할 했었는데
- 우리 정부에서는 10.4선언에서 약속한 것들이 실현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 그 당시에 우리가 무엇을 주기로 한 것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핵문제, 인도적인 문제였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이나 납북자 국군 포로 생사확인, 상봉 문제에 대한 논의를 더 했다.

Q. 내곡동 사저 계약한 뒤 대통령 실장 임명됐나
- 비서실에서는 이 문제에 아는 사람이 없었고 그 당시 경호처에서 상의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Q. 배임혐의가 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이시형씨 명의로 했던 것이나 가격을 책정하는 과정은 그 전임 대통령이 했던 관행을 따랐다고 실무자가 그 당시에 설명했다. 그래서 관행된 내용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내용을 들으니 실무자의 말이 일리가 있었다. 그 실무자는 엄격하게 했는데 안타깝다고 얘기를 했었다. 그 전 문제에 대해서는 전임 대통령에 관련된 일을 다시 파헤치는 것이 바람직한가 싶다.

Q. 대통령의 자격은
- 가장 중요한 것은 시대적 요구를 아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대적 요구를 실행을 해야 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실행할 역량이 있어야 한다. 박근혜는 그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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