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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SK 김광현 야구배트·사인볼 판다

입력 2012-10-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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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부 대축제' 위아자 나눔장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계 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택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흘 앞으로 다가온 위아자 나눔 장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나눔 순환 대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각계 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은 오랜 친구로부터 선물받은 넥타이를 내놨습니다.

[황우여/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 제가 매는 것 보다 제가 이 물건을 내놓는 것이 좋겠다 생각해서 준비했습니다. 이 넥타이 매시고 좋은 일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최병덕 사법연수원장은 평소 집에서 소중하게 보관하던 수석을, 임해철 홍익대 총장은 졸업작품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이 기증한 판화 미술작품을 선뜻 내놨습니다.

스포츠와 문화 분야의 인기스타들도 동참했습니다.

SK나이츠 농구단은 문경은 감독과 모든 선수의 사인이 담긴 농구공,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박재홍, 김광현 선수도 직접 사인한 야구배트와 야구공을 기부했습니다.

인기가수 바비 킴은 공연 때 항상 애용하던 안경과 모자를 내놨습니다.

소중한 물품들은 오는 일요일 정오부터 시작되는 위아자 나눔 장터에서 판매됩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 북측광장 등 전국 4곳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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