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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담판" vs 안철수 "글쎄"…단일화 접점 찾을까?

입력 2012-09-18 22:39 수정 2013-11-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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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측이 선호하는 단일화 방식은 '담판'스타일.

1년 전 서울시장 선거 때 안철수 교수가 박원순 시장을 지지했던 걸 기대합니다.

문재인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이목희 의원은 "우호적 협상을 통한 단일화가 될 확률이 다른 것 보다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안 교수 측은 담판 방식에 부정적입니다.

안 교수와 가까운 민주당 송호창 의원은 "단일화 방식이 박원순 때와는 다를 것"이라며 '담판' 분위기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2002년 대선 때의 노무현+정몽준 후보가 했던 여론조사 단일화나, 1997년 대선 때의 김대중+김종필 연합 방식 등도 거론됩니다.

하지만 '제3의 길'을 택할 것이란 얘기도 나옵니다.

[조국/서울대 교수 (어제 CBS라디오) : 토크 콘서트가 미국식으로 이야기 하면 타운홀 미팅을 생각한 건데요, 한달 두달 하다보면 시민들 입장에서 판단이 될 거다, 대중 앞에 검증을 받자는 거죠.]

[김한길/민주당 최고위원 (CBS라디오) : 공동정부론도 검토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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