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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와 딱지·포스코 사외이사…안철수 그밖의 의혹들

입력 2012-09-06 22:22 수정 2012-09-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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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교수가 포스코 사외이사 6년동안 7억 여원의 고액 연봉을 받았습니다.

특히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유학 중엔 포스코가 이사회 참석을 위해 항공료로 6천여만 원을 부담했습니다.

안 교수는 사외이사 시절 처리 안건 중 단 한건만 반대를 했는데 경영진 견제 역할을 기피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또 2003년 국민은행 사외이사 재직 당시 이사회 출석률이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안 교수는 결혼 이듬해 서울 사당동에 아파트를 장만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안 교수 부모가 사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안 교수가 자신의 책에서 "오랫동안 전세살이를 해봐서 집 없는 설움을 잘 안다"고 밝혔지만, 결혼 하자마자 부모 도움으로 집을 마련한게 드러나면서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안 교수측은 "4년 살다 전세집으로 옮겼다"고 해명했지만 이마저도 어머니 소유인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커졌습니다.

이밖에 대기업 2세들 모임인 브이소사이어티에서 활동하며 최태원 SK회장의 구명운동에 참여한 점도 비판거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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