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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정당정치 위기…패권주의가 민주당 지배"

입력 2012-07-25 10:53 수정 2012-07-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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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정파주의와 패권주의, 담합과 밀실거래, 지역주의에 기대려는 보신주의가 민주당을 지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선 예비후보 초청 관훈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말한 뒤 "SNS와 21세기형 만민공동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민주당을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겨냥해 "요즘 정당정치가 위기라고들 한다"며 "정치를 오래한 사람이 인정을 받지 못하고, 정치를 안한 사람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은 지난 경기도지사, 서울시장 후보도 내지 못했고 이번에 대통령 후보를 내지 못할 지도 모른다"며 "왜 민주당이 이런 곤궁한 처지에 처했나. 변화와 혁신을 게을리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 김두관이 비정규직 해소, 일자리 창출, 재벌개혁, 남북평화정착이라는 시대의 요청을 잘 실천할 수 있다"며 "2012년을 점령하라는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유지를 받들어 민주진보진영의 담대한 개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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