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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에 쏠린 눈…경선 앞둔 민주, 흥행 망칠까 초조

입력 2012-07-23 07:44 수정 2013-11-2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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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등장으로, 1차 '컷 오프' 경선을 시작한 민주당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원장 간 2강 구도가 형성되면서 국민의 시선이 민주당 경선 보다 안철수 원장에게 더 쏠려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이번주 TV 출연과 기자회견 등으로 안 원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경우 민주당 경선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큽니다.

민주당은 TV토론회와 합동연설회에 이어 29일과 30일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지역별 경선을 통해 9월 23일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문재인 후보는 주말 내내 토론회 준비에 매달렸고, 손학규 후보는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경쟁력을.

[김두관/민주통합당 후보 : 이길 후보가 선출돼야 합니다. 대안은 김두관뿐입니다.]

정세균 후보는 '사교육 금지'를 담은 정책을 내세웠습니다.

한편, 안철수 원장이 민주당 내 최대계파로 떠오른 '김근태계' 민평련 의원을 영입할 것이란 소문까지 돌면서, 민주당의 계산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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