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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에 밀리나? 지지율 추락…호남마저 변심

입력 2012-07-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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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JTBC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가운데, 누가 야권 후보로 적합한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안 원장의 최근 지지율 추이가 심상치 않습니다.

조익신 기자입니다.

[기자]

6월 이후 20% 안팎에서 움직이던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이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안 원장의 지지율은 지난주 5%p 넘게 빠지며 10% 중반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상승세를 탄 문재인 고문에게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안 원장의 지지율이 빠진 데는 호남의 변심이 컸습니다.

6월 초까지만해도 안 원장의 지지율이 문 고문을 압도했지만, 지지율이 계속 빠지며 결국 지난주 처음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다만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가상대결에선 아직 문 고문보다 조금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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