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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강한 대한민국' 슬로건으로 대선 행보

입력 2012-07-13 22:14 수정 2013-11-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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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에서 보셨듯이 박근혜 호가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교수를 앞서기 시작한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이 강한 대한민국을 내걸면서 대선 가도에 속력을 내고 있습니다.

조익신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특전사 시절 당당한 사진을 내걸고 야구 배트를 휘두르며, 국가 대표 유도 선수를 내다 꽂은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

은근한 남성미를 자랑했던 문 고문이 이번 대선의 슬로건으로 '강한 문재인, 강한 대한민국'을 내걸었습니다.

문재인 캠프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근혜 대세론을 뚫고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 강한 후보는 문 고문 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강한'을 슬로건 전면에 내세웠다고 밝혔습니다.

강한 국가를 전면에 내세우는 건 보수의 전형적인 선거 방식이었습니다.

지난 프랑스 대선에서 보수 우파인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내건 슬로건도 '강한 프랑스'였습니다.

앞서 문 고문은 안보와 성장이 보수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상임고문 : 우리가 새누리당 보다 안보나 성장이 못하냐 그렇지 않거든요. 성장도 참여정부가 더 나았고, 국민의 정부 때 더 나았습니다.]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제민주화를 전면에 내걸고, 중도층 흡수에 다선 것에 맞서 '강한 대한민국'을 내세워 중도, 보수층을 공략하겠다는 계산이 담겨 있다는 분석입니다.

문 고문의 전략이 중도 보수층을 파고 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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