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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노무현 비서관을 대변인에…본격 정치행보

입력 2012-05-24 22:24 수정 2013-11-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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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장을 영입했습니다. 유민영 씨는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캠프에서 홍보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철수 원장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될 유민영 씨는 노무현 정부에서 공보와 연설담당 업무를 맡았습니다.

노무현 후보 선대위 홍보팀 부장을 시작으로 당선자 공보팀 비서와 대변인실 행정관, 청와대 춘추관장을 역임했습니다.

홍보 전략회사 대표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입니다.

안 원장 측 관계자는 "언론 창구가 단일화하지 않아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치권에선 유 대변인이 노무현 정권에서 공보업무를 전담했다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달 30일 부산대 강연에 나서는 안 원장이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안 원장은 다음달 8일로 서울대 1학기 강의가 종료되며 2학기에는 강의를 개설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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