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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속 전자지갑'…NFC 모바일 결제 속속 등장

입력 2012-05-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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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지갑 안에 신용카드 등 결제카드를 굳이 넣고 다니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NFC라는 결제용 칩이 스마트폰에 내장돼 신용카드를
대신하게 되는데요, 이 새로운 결제방식을 도입하는 곳이 빠르고 늘고 있습니다.

김소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남대문 시장.

기념품 가게에서 계산을 하려던 손님이 현금이나 신용카드 대신 휴대전화를 꺼내 가맹점에 부착된 스티커에 갖다댑니다.

점원도 별도의 단말기 없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결제 내역을 확인합니다.

오늘(22일)부터 남대문 시장 200여 상점에 도입된 NFC 모바일 결제.

NFC란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전자기기들이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무선통신 기술로, 통신거리가 짧아 보안에 유리하고 저렴해 차세대 모바일 결제 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권오기/만두집 주인 : 현금 없어도 휴대전화 하나로 쉽게 결제하고 신용카드보다는 수수료가 안 나가니까….]

편의점에서는 휴대전화 하나면 결제와 멤버십 할인이나 적립까지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김다영/서울 사당동 : 신용카드랑 멤버십 적립카드랑 여러 장 가지고 다녀야 해서 불편했는데 핸드폰 하나로 결제랑 적립이 가능해서….]

유제품을 방문판매하는 이른바 '야쿠르트 아줌마'의 수금도 더 간편해졌습니다.

판매원의 휴대전화에 고객의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바로 결제가 이뤄집니다.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보급은 현재 1천만 대에서 올해 말 2천만 대까지 2배 이상 늘어날 전망.

단순 결제 뿐 아니라 현금 이체 같은 모바일 금융거래도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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