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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제성장률 전망치 3.6%로 하향조정…"경기둔화"

입력 2012-05-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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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렸습니다.

지난해에는 올해 성장률을 3.8%로 전망했지만 이를 3.6%로 낮춘 것입니다.

유럽의 재정위기와 유가상승 등의 악재로 경기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KDI는 유럽의 재정위기로 국내 경제 여건이 더 악화 될 경우 경기를 살리는 정책을 펴야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성장률이 4%대를 회복할 것으로내다봤습니다.

세계경제의 발목을 잡아왔던 유럽 재정위기가 수습되면서 수출과 내수가 살아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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