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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청년 일자리 문제에 이념은 차라리 필요없다"

입력 2012-04-03 17:02 수정 2013-11-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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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광주 전남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이념과 지역주의 타파를 강조했습니다.

안 원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이념을 초월한 국가적인 가치"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념은 차라리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장은 또 "지역균형발전은 정치적으로 해석할 게 아니라 혜택을 보는 지역에서 희생한 지역에 빚진 마음을 갖는 게, 정치나 경제논리에 우선한다"면서 지역주의를 넘어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 원장은 3일 광주 강연에 이어, 4일은 대구 경북대에서 강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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