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비공개 결혼식·공개 키스" 에릭♥나혜미 부부로 첫걸음(feat.신화)
입력 2017-07-01 오후 3:39:04
수정 2017-07-01 오후 5:00:03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부부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1일 오후 3시30분 에릭과 나혜미는 서울 모처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5년이라는 긴 열애기간 끝에 맺은 결실인데다가, 에릭은 신화 멤버들 중에는 처음으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현장에는 일찌감치 취재진들이 모여 들었다. 에릭과 나혜미는 본식에 앞서 외부에서 웨딩촬영을 진행, 이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릭과 나혜미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고, 에릭은 시종일관 신부 나혜미를 챙겨 눈길을 끌었다. 또 볼 뽀뽀에 키스까지 한 폭의 그림같은 웨딩사진을 완성했다.
특히 웨딩촬영에는 신화 멤버들이 총출동, 들러리로 활약하며 의리를 다졌다. 그룹 리더이자 첫 번째로 결혼에 골인한 멤버이기에 신화 멤버들 역시 만감이 교차할 터. 신화 멤버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께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에릭과 나혜미는 여러번의 열애설에도 만남을 부인하다가 지난 2월 인정, 4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비공개 결혼을 위해 모든 협찬도 거절, 신혼여행은 결혼식 후 짧게 다녀 올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사진=박세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