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신예 이솜, '산타바바라'에서 '사랑의 장애물'로 변신
입력 2014-06-20 오전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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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새로운 기대주 이솜이 모델에서 배우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낭만주의 음악감독과 완벽주의 광고쟁이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영화 '산타바바라'에서 충무로 샛별로 떠오르는 배우 이솜이 톡톡 튀는 매력의 아메리칸 걸 소영 역을 맡았다.
'산타바바라'에서 배우로 변신한 이솜은 쿨안 아메리칸 걸 소영으로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008년 Mnet 모델 선발 프로그램 'Check it Girl'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솜은 베이비 페이스와 독특한 분위기로 주목받았다.
이후 '하이힐' '사이코메트리'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푸른 소금' 등의 영화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이솜은 하반기 개봉을 앞둔 '마담 뺑덕'(가제)에서 정우성의 상대역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산타바바라'에서 이솜은 '귀여운 사랑의 장애물'로 활약한다. 개봉은 7월 17일.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