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선우, 연예인 최연소 대학교수 임용
입력 2012-03-08 오전 9:22:02
수정 2012-03-08 오전 9:23:40
뮤지컬배우 선우가 서울신학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임용됐다.
선우는 1985년생으로 올해 만 27세다. 연예인 중에서는 최연소 교수다.
앞서 2009년에 이인혜가 28세의 나이로 한국방송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로 임용된 바 있다.
선우는 숙명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국민대 뮤지컬 씨어터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뮤지컬과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가운데서도 교수로서의 꿈을 펼치기 위해 틈틈이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는 "부담스럽지만 너무 설레는 일이다. 학교와 학생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